식욕을 증진시키는 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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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증진시키는 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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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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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13:52] count : 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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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증진시키는 탄수화물

          모든 칼로리는 똑같이 만들어졌을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급격하게 혈당의 높낮이를 일으키는 걸로 알려진 단 음식, 음료, 그리고 흰 빵 등의 탄수화물로 된 음식들이 뇌의 식욕을 담당하는 기관을 자극한다고 한다. 미국 임상 영양학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이 결과들은 이 높은 혈당의 음식들이 사람들을 과식하게 만든다고 한다.

   보스턴 아동 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의 비만 예방 센터(New Balance Foundation Obesity Prevention Center)에서 주요 필자 및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데이비드 루드윅(David Ludwig) 박사는 이러한 영향들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도록 권하고 있다.

   "뇌물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봤을 때, 모든 칼로리가 같지 않다고 이연구는 말해줍니다," 그가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정제된 탄수화물에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근대음식환경에서 몸무게와 투쟁하고, 식욕을 조절할 없는 분들에게는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타당한 첫 단계라고 봅니다."

         어떤 다이어트냐에 상관없이, 몸무게 감량에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무게를 유지하는데 힘든 시간을 겪는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량한 몸무게는 6개월에서 1년 안에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2010년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n 2010)을 포함한 몇 체중 감량 보전 연구들이 베이글, 흰쌀밥, 주스, 탄산음료 의 높은 혈당의 음식을 조절한 다이어트의 성공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혈당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높고 단 음식들이 뚜렷한 뇌의 몇 부분에서 명백한 반응을 보이는것은 확실하다. 예를 들면, 뇌에서 기쁨을 인지하는 대뇌측좌핵은 많은 채소보다 초콜렛 케이크 한 조각에 강렬하게 반응한다. 그리고 이 반응은 마른 사람의 뇌보다 비만인 사람의 뇌에서 더 크게 반응한다.

         하지만 고열량의 디저트가 우리의 장기적인 식사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이 연구 중, 루드윅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12명의 비만 환자를 모집했다. 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몇 주간에 걸쳐 밀크셰이크를 공급했다. 공급된 밀크셰이크는 같은 양의 칼로리, 탄수화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을 함유했다.

하지만 한 쪽에는 높은 혈당의 시럽으로 만든 밀크쉐이크를 주었고, 다른 한 쪽에서는 저혈당의 탄수화물이 사용됐다. "이 시험식들은 육안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똑같았고, 실험 환자들은 둘 중 하나를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루드윅 박사는 말했다.

        기대했던 것과 같이, 높은 혈당의 시럽이 들어간 밀크쉐이크를 마신 환자들의 혈당치가 더욱 빠르게 올라갔다. 하지만 연구진들은 몇 시간 후에 일어난 일에 더 관심이 있었고, 그때 즈음 거의 모든 환자들은 다음 식사에 준비되어 있었다.

   4시간 후, 연구진들은 혈당치가 빠르게 올라간 그룹의 환자들의 혈당치가 저혈당으로 급락하는 것을 관찰했다. 실험대상들은 더 많은 배고픔을 호소했고, 그들의 뇌주사 사진에서 식욕과 중독 행동을 조절하는 부분이 자극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험 그룹이 작은 수였지만, 모든 실험 대상들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 두 그룹의 혈류 차이는 "상당히 크다"라고 루드윅 박사는 말했다.

      "실험 결과의 강도와 일관성으로 보았을 때," 그가 강조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은 미지수에 불과하다."

   지난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당치가 급락했을때 사람들은 떨어진 혈당을 빠르게 채우기 해서 음식을 찾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과식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 루드윅 박사는 말한다. "혈당을 구하기 위해서 우리의 뇌가 우리를 음식들로 향하게 합니다." 그리고 더 말했다. "그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보호작용의 구조입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영양학 과학자 크리스토퍼 가드너(Christopher Gardner) 씨는 수십 년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비만과의 승리는 아직 적은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미국 대중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메세지 '조금만 먹고 많이 운동하자'는 실망적이다."

"여기서 '조금만 먹고'는 칼로리는 칼로리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가 말했다. " 우리가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음식의 양만이 아니라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드너 박사는 지난 수십 년간의 다이어트로의 접근이 실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금만 먹고" 보다 더 도움이 되는 것은"정제된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유기농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출저: The New York Times
http://well.blogs.nytimes.com/2013/06/27/how-carbs-can-trigger-food-cravings/?ref=nutrition&_r=0

번역: 헬코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