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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운동선수에게 여드름, 이유 있네
글쓴이 healthko
날짜 2013-06-19 [12:54] count : 8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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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우리 월드컵 대표팀의 박지성,박주영 선수의 축구외 공통점을 뽑으라면 아마도 ‘심한 여드름’자국이 그중 하나로 꼽히지 않을까? 특히 박지성 선수의 심한 여드름 자국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인식될 만큼 모든 축구팬들에게 익숙하다. 그렇다면 그동안 박선수는 이런 여드름에 대한 고민이 없었을까? 이에대해 피부과 전문의들은 한결같이 박지성같은 운동선수들에게 여드름은 일종의 ‘숙명’이라고 말한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여드름이 많은 이유는 따로 있다”면서 “운동중 흘리는 땀과 열,남성호르몬 등이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실제 여드름이 많은 일반인도 평소 운동량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린다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선수들,운동장에서 흘린 땀의 결실은 여드름?

전후반 90분 내내 운동장을 뛰어다녀야 하는 축구선수의 경우,TV로만 봐도 땀을 비오듯 쏟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운동선수들에게 여드름이 심한 가장 첫번째 이유는 바로 이 ‘땀’ 때문이다.

운동중 흘리는 땀은 체온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피부모공을 막아 진피 내 피지선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특히 땀에 들어있는 산 성분은 모공벽을 자극하고 모낭벽을 더욱 얇게 해서 정상적인 모공의 대사를 방해한다.특히 모공이 쉽게 막히는 여드름성 피부는 그 영향을 받기 쉽고 심한 경우, 모공벽이 파괴돼 여드름 부위가 더욱 커질 수 있다. 꽃미남 안정환 선수의 볼 아랫 부분 깊이 패인 여드름 자국은 바로 이런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두번째로는 ‘남성 호르몬’을 들 수 있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은 흔히 운동선수나 근육량이 많은 남성에게 더 많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의 불균형은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생산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유발한다. 이때문에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분비될 수록 ‘파워’와 ‘근육량’은 증가하지만 여드름 고민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마지막으로 운동시 나는 ‘열’ 또한 여드름 피부엔 독이다. 열은 땀과 함께 피지선을 막거나 여드름의 염증 반응을 촉진해 여드름 발진이 생기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따라서 특성상 이 세가지를 피해갈 수 없는 운동선수들에게 극히 예외적인 ‘태생적인 축복’이 없는 한 ‘여드름’은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 되는 셈이다.

◇화농성 여드름,야외에서 격한 운동은 삼가야!

운동선수들의 사례에서 보듯 화농성 여드름 상태가 심한 경우라면 야외에서의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운동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린다면 그만큼 여드름이나 피부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므로 운동후 피부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운동중이나 운동후 땀을 닦을 때 무심코 셔츠나 수건으로 피부표면을 지나치게 힘주어 닦거나 자주 닦게 되면 피부표면이 손상될 가능성이 크고 여드름도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운동중 흘리는 땀은 부드러운 수건이나 손수건으로 닦되 물로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좋다. 땀 흡수가 잘되는 재질의 운동복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운동후에는 토너나 스킨으로 모공을 열어주고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여드름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경옥기자 gyo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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